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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CYCLE

여섯 구간,
여섯 개의 계획

같은 사람이라도 구간이 바뀌면 계획이 바뀝니다. 20대에 맞던 방식이 40대에는 발목을 잡고, 40대의 방식으로는 은퇴 이후를 버티기 어렵습니다. 지금 어디쯤 서 계신지부터 확인해 보세요.

한눈에 보기

구간마다
무게중심이 옮겨갑니다

같은 네 가지 영역이라도 시기에 따라 챙길 비중이 달라집니다. 아래 막대는 각 구간에서 어디에 힘을 실어야 하는지를 상대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.

구간 현금흐름위험 대비노후 준비세제 활용 먼저 챙길 것자주 놓치는 것
01사회 초년기
20대
90
45
20
10
지출 구조 파악 저축액부터 정하고 지출은 안 봄
02가정 형성기
20~30대
70
80
30
20
주거에 묶을 한도 정하기 상환액이 소득을 압도
03자녀 양육기
30~40대
75
55
55
25
교육비와 노후의 순서 노후 준비를 계속 미룸
04자산 형성기
40~50대
45
35
80
85
제도 구조 이해와 배분 한 곳에 몰아 담음
05은퇴 준비기
50~60대
55
40
95
60
3층 합산과 인출 순서 소득 공백 구간을 못 봄
06은퇴 이후
60대~
95
70
60
50
현금흐름과 의료비 수익률만 보다 원금을 헐어 씀

※ 막대는 상담에서 다루는 상대적 비중을 나타낸 것으로, 특정 금융상품의 수익률이나 배분 비율이 아닙니다. 실제 우선순위는 소득·가족 구성·이미 준비된 것에 따라 달라집니다.

사회 초년기 · 20대

버는 돈과 쓰는 돈의 구조

첫 소득이 생기는 시기입니다. 이때 만들어 둔 습관이 이후 20년을 좌우합니다.

이 시기에 많이 듣는 질문

  • 월급의 몇 %를 저축해야 하나요?
  • 비상금은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?
  • 신용점수는 어떻게 올라가나요?

#현금흐름#비상자금#신용

1

저축액보다 지출 구조가 먼저

얼마를 모을지 정하기 전에, 매달 어디로 얼마가 나가는지부터 파악해야 합니다.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나눠 보면 손댈 수 있는 항목이 보입니다.

2

비상 자금이라는 개념

예상 못 한 일이 생겼을 때 빚을 내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돈입니다. 흔히 생활비의 3~6개월치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며, 언제든 꺼낼 수 있는 형태로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.

3

신용은 기록으로 쌓인다

신용점수는 갚을 능력이 아니라 갚아 온 기록으로 매겨집니다. 연체 없는 이력과 적정 수준의 한도 사용이 시간이 지나며 점수가 됩니다.

가정 형성기 · 20~30대

목돈이 묶이는 순서

주거 자금이 가장 큰 숙제가 되는 시기입니다. 둘의 재무를 하나로 합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.

이 시기에 많이 듣는 질문

  • 전세와 매매 중 무엇이 나은가요?
  • 대출은 얼마까지가 적정한가요?
  • 둘의 통장을 합쳐야 하나요?

#주거자금#부채#위험관리

1

주거에 얼마를 묶을 것인가

자산 대부분이 집 한 채에 들어가면 다른 기회에 쓸 돈이 없어집니다. 상환액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과, 그 상태가 몇 년 이어질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.

2

두 사람의 재무를 합칠 때

수입·지출·빚을 서로 공개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. 공동 관리할 항목과 각자 관리할 항목을 나누면 갈등이 줄어듭니다.

3

대비의 우선순위

소득이 끊기는 상황이 가장 큰 위험입니다. 무엇부터 대비할지는 누가 얼마를 벌고 있고, 그 소득이 멈추면 무엇이 무너지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.

자녀 양육기 · 30~40대

교육비와 노후의 균형

지출이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. 동시에 노후 준비를 미루기 가장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.

이 시기에 많이 듣는 질문

  • 교육비를 어디까지 대야 하나요?
  • 노후 준비를 미뤄도 될까요?
  • 목돈이 필요할 때 어디서 꺼내나요?

#지출설계#유동성#우선순위

1

미룬 노후는 되돌리기 어렵다

교육비는 대출이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노후 자금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. 순서를 정할 때 이 비대칭을 기억해야 합니다.

2

유동성을 남겨 둘 것

전부 장기 상품에 묶어 두면 정작 필요할 때 손해를 보며 깨야 합니다. 얼마를 언제든 꺼낼 수 있게 둘지 정해야 합니다.

3

지출에도 설계가 필요하다

늘어나는 지출을 그때그때 감당하다 보면 저축이 사라집니다. 늘어날 것을 미리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.

자산 형성기 · 40~50대

제도와 자산 배분의 기본

소득이 정점에 가까워지는 시기입니다. 모으는 속도를 가장 크게 올릴 수 있는 구간입니다.

이 시기에 많이 듣는 질문

  • 세제 혜택 제도는 뭐가 있나요?
  • 자산을 나눈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?
  • 지금 속도면 은퇴가 가능한가요?

#세제#자산배분#점검

1

세금은 수익률의 일부

같은 수익이라도 세금을 얼마나 떼느냐에 따라 손에 남는 돈이 달라집니다. 세제 혜택이 붙는 제도들은 각각 조건과 한도가 다르므로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.

2

나눠 담는다는 말의 뜻

성격이 다른 자산에 나눠 두면 한쪽이 나쁠 때 다른 쪽이 버텨 줍니다. 종목을 늘리는 것과 성격을 나누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.

3

현재 속도 점검

지금 모으는 속도로 은퇴 시점에 얼마가 되는지 계산해 보면, 늘려야 할지 시기를 늦춰야 할지가 숫자로 보입니다.

은퇴 준비기 · 50~60대

연금 3층 구조와 인출 순서

물러날 시점을 숫자로 계산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. 모으는 이야기에서 꺼내 쓰는 이야기로 넘어갑니다.

이 시기에 많이 듣는 질문

  • 국민연금만으로 되나요?
  • 언제부터 받는 게 유리한가요?
  • 어느 것부터 꺼내 써야 하나요?

#연금제도#인출전략#소득공백

1

3층 구조란

국민연금이 1층, 퇴직연금이 2층, 개인이 따로 준비한 것이 3층입니다. 각 층이 언제부터 얼마씩 나오는지를 합쳐 봐야 노후 소득의 전체 그림이 보입니다.

2

인출에도 순서가 있다

어느 계좌에서 먼저 꺼내느냐에 따라 세금과 남은 자산의 수명이 달라집니다. 모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판단이 필요합니다.

3

소득 공백 구간

퇴직 시점과 연금 개시 시점 사이에 소득이 비는 기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 구간을 무엇으로 메울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.

1층국민연금가입 대상이면 모두에게 적용되는 기본 층국가가 운영
2층퇴직연금DB · DC · IRP — 직장에서 쌓이는 층회사가 적립
3층개인연금연금저축 · IRP 등 스스로 넣는 층내가 선택

아래에서 위로 쌓입니다. 위로 갈수록 스스로 챙겨야 하는 몫이 커집니다.

합산이 먼저입니다

세 층을 합쳐 봐야 그림이 보입니다

  • 각 층이 언제부터 나오는지 — 개시 나이가 층마다 다릅니다
  • 각 층이 얼마씩 나오는지 — 매달 들어올 금액
  • 비는 구간은 없는지 — 퇴직과 연금 개시 사이

각 층이 언제부터 얼마씩 나오는지를 합산해야 은퇴 후 매달 들어올 금액이 나옵니다. 한 층만 보면 늘 부족해 보이고, 합쳐 보면 부족한 만큼이 숫자로 나옵니다.

은퇴 이후 · 60대~

멈춘 소득, 재편되는 지출

들어오는 돈이 멈추고 나가는 돈의 성격이 바뀌는 시기입니다. 관리의 초점이 수익률에서 현금흐름으로 옮겨갑니다.

이 시기에 많이 듣는 질문

  • 자산이 언제까지 버티나요?
  • 의료비는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?
  • 자녀에게 어떻게 넘겨야 하나요?

#현금흐름#의료비#상속·증여

1

수익률보다 현금흐름

자산이 얼마인지보다 매달 얼마가 들어오는지가 중요해집니다. 시장이 나쁠 때 원금을 헐어 쓰면 회복이 어려워집니다.

2

의료비는 뒤로 갈수록 커진다

나이가 들수록 지출 중 의료·간병 비중이 늘어납니다. 생활비와 별개로 잡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.

3

상속과 증여의 기본

넘기는 방법과 시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. 급하게 결정하면 선택지가 줄어드니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.

지금 어느 구간인지
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

한 번 이야기 나눠 보시죠. 무엇을 사라고 권하지 않습니다. 지금 서 계신 자리와 먼저 챙길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.